KTV国民放送 - 《福布斯》关注风俗画家金炫廷

2017

情報

기본 정보
题目 KTV国民放送 - 《福布斯》关注风俗画家金炫廷
韓國語 KTV국민방송 - '재미,발랄' 신풍속화 포브스 주목 김현정화가
英语 KTV - Interesting and exciting' New style of Korean paintings, Forbes praised Korean artist Kim Hyun Jung
年度 2017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说明

2017
재미,발랄' 신풍속화 포브스 주목 김현정화가
《福布斯》关注风俗画家金炫廷
media-Forbes Attention kim hyun jung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지난 2017년 5월 30일 ktv 국민방송에서 방영된

김희진 기자님과 함께 진행한 'ktv 국민방송' 인터뷰 를 포스팅합니다.

KTV 국민방송은 국민과 정부 사이에서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공공채널입니다.

정부의 정책 정보와 공공 정보, 문화예술정보 등을 케이블 및 위성방송,

IPTV,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안방까지 직접 전해주고 있는데요.

이 밖에 국민 방송원은 ‘대한늬우스’ 등 지난 반세기

우리가 살아온 모습을 담은 정부의 기록 영상을 보전하고 아카이빙하여

국민여러분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도록 ‘e-영상역사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을 찾을수 있도록 유익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방송국 입니다^^


아래는 인터뷰 영상이 게시되어 있는 링크입니다.

http://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537211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

인터뷰 영상기사 링크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

인터뷰 동영상 자료


영상을 보기 힘드신 분들을위해 주요 내용을 캡쳐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실까요?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앵커] 속이 훤히 비치는 한복을 입고 무심한 표정을 한 젊은 여성이 있습니다.

그런 차림으로 역기도 들고, 많은 음식을 앞에 두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를 외치는데요.

명품 백과 값비싼 커피를 앞에 놓고 정작 식사는 냄비 뚜껑에 받쳐 라면을 먹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점잖고 단아한 동양화의 이미지를 벗어나 발랄하고 재미있는

풍속화를 그리는 한국화가.


얼마 전 미국 경제지 포브스 ‘영향력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는데요.


통통 튀는 한국화가 김현정씨를 국민 인터뷰에서 만나봤습니다.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진행자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현정 작가 : 네 안녕하세요.


진행자 : 먼저 축하 인사부터 드려야 할 거 같아요.


김현정 작가 : 감사합니다.


진행자 : 먼저 포브스에서 선정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이 되셨어요.

특히 동양화가로서는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기분 어떠세요?


김현정 작가 : 어 굉장히 얼떨떨합니다. 7월에 행사 관련해서 시상식이 있는데요.

시상식 이전이어서 그런지 혹시 꿈은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하루하루 감사함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진행자 : 내숭시리즈가 굉장히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데 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김현정 작가 : 내숭 이야기는 '21세기의 풍속도' 입니다. 한복을 입은 여인이 등장하구요.

그 여인이 화폭 속에서 당구도 치고 라면도 먹고, 역기도 들고 일상생활에서 하는 일기같은 내용입니다.


내숭이야기를 한국화, 미디어 작업, 조형물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을 합니다. 3D 프린터로 재해석한 내숭녀도 있고요.

한 장르에 얽매여 표현하지는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중입니다.  


내숭시리즈 중 한 작업을 설명해 드리면요. '아 차' 라는 그림을 설명해 드리고 싶어요. 빨간 저고리를 입은 여인이 있고요.

그 여인이 허겁지겁 라면을 먹는데요. 여인의 시선을 따라가 보면 커피가 가방에 쏟아 지는 순간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그 순간이 '아차' 싶다고 생각해서 제목을 그렇게 붙기기도 했는데요, 제목의 한자를  나'아(我)'에 모자를 '차(差)'자를 썼어요.

스스로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그림입니다.


오늘도 라면을 먹었는데요,

저는 작업실에서 정말 라면을 자주 끓여 먹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만날 때면, 자연스럽게 커피숍을 찾게되더라고요.

그 순간, 역설적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으로 치면은 라면은 천원 정도인데 브랜드 커피는 5~6천원정도 하잖아요.

왜 이렇게 주객이 전도됐지? 디저트와 주식의 가격이 역전되었네.


'아. 저는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에요.' 라는 것을 표현하였던 그림이었어요.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진행자 : 제가 얼핏 뵙기로는 자신만만하고 당당하고 그렇게 보여서 하시는 일에 내가

하는 일인데 뭐 어때라는, 굉장히 자신있으실거 같은데 고민도 하고 맞는 길 인가 의심도 하고 그러세요 ?


김현정 작가 : 그럼요. 제 그림 속에 있는 내숭녀는요.

아주 당당한 여성이지만, 현실 속에서 그러지 못해서, 그림 속에서라도 마음껏 펼치지 못한

생각과 행동들을 자유롭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표현했습니다.

 

진행자 : 그림 처음 봤을때 어머 너무 재미있어 이런 그림 너무 공감된다

이런느낌 많이 받았 거든요. 혹시 김현정 작가님의 모습이 들어 있는게 아닐까요 ?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김현정 작가 : 제 자화상입니다.

처음에는  '작가님이 내숭이 많으세요?' 라고 물어보시면

'아니에요 ~저 털털 합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

지금은 그게 제 모습 이라고 받아 들이고 인정하게 된 것 같아요 .

그래서 지금은 '맞아요. 저 완전 내숭 덩어리 에요.' 라고 대답하면서 더 솔직한 대화도 나눌수 있고, 치유되고 행복해졌습니다.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내숭시리즈는 우울증 에서 시작된 그림인데요.

부끄럽지만 그때는 정말스스로의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 했어요 .

유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그림이더라고요. 그림 덕분에 행복해 졌고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그때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면, 지금의 삶이 없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사회의 도움을 받아서 지금의 삶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이 그림을 보시면서 행복한 에너지를 많이 받아 가셨으면 좋겠어요.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한국화가 김현정 <[ktv] 국민 인터뷰 신풍속화가 김현정>인터뷰_2017,05,30


진행자 :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나 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김현정 작가 : 저는 꿈이 하나 있어요.

아마도 제가 내숭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꿈 이기도 하고 어릴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꿈인데요.

 '미술이 사회와 호흡하는 것'을 꿈 꿉니다.

같은 예술 장르에 비유를 해보자면 음악같은 경우에는 걸어 다니면서도 듣고 생활에 살아 숨 쉬는데

미술은 아직 까지는 즐기는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예를들어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가는데 '오늘 스트레스 받는데 그림한판 그릴래 ? ' 그러지는 않잖아요.


이처럼 우리가 미술을 좀 더 즐길 수 있는 사회가 형성되는데

기여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가로서의 꿈은요.

화폭에는 내 마음을 온전히 표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진행자 :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한국화 정말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한국화를 더 잘 느끼고 재미있게 감상 할 수있는 기회가 됐어요. 앞으로 그런 기회 많이

만들어 주시고 특히 한국의 젊은 화가로서 신선한 활동 기대 하겠습니다.



인터뷰 촬영 내내 김희진 기자님께서잘 이끌어 주셔서 편안한 진행을 할 수 있었는데요 .

인터뷰 진행하기 후에  그림에 대한 설명도 드리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전시 관람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인터뷰가 진행된 장소는 롯데백화점 영등포 10 F  롯데갤러리

[Honeymoon Story 신혼이야기 展] 전시장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작품

폼생폼사 : 8low me! , 내숭 : 극한알바 ,폼생폼사 : 기대해,내숭 : 수줍은 엉덩이

총 4점의 작품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현재 전시 진행 중이니 많이 관람부탁드립니다.



[전시정보]

-전시명: < Honeymoon Story >

-전시일정: 2017.05.10 (수)-06.06(화)

-전시장소: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F 롯데갤러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46 영등포 민자역사)


-전시시간: 평일10:30~20:00

     주말(금~일)10:30~20:30

-문의: 02-2670-8888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http://blog.naver.com/ydpgallery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KTV 관계자분들과

편안하고 깔끔한 진행을 해주신 김희진 기자님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실린 그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블로그에 소개해 놓았답니다.

www.artistjunga.blog.me 


전시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김현정 Kim, Hyun - Jung /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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